어느덧
어느덧 10월을 끝자락에 서있습니다.<br />
생각해보니 2달만 지나면 새해네요.<br />
22살이라니.이런 생각하고 싶지 않은...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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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부영 9월을 보내고<br />
정신없이 10월을 보냅니다.<br />
생각한거 만큼 많은 일을 하지도 못했고<br />
많은 것을 준비하지도 못했지만<br />
그런거에 연연하고 싶지 않답니다.<br />
많은 일을 하자니 괜히 조급함만 앞서 불안하기만 하고<br />
많은 것을 준비하자니 준비해야 할 미래보다 지금 순간이 더 중요하다고<br />
나름대로 결론을 냈기 때문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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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으로도 아름다웠던 열 일곱은 순수함으로 보내고 <br />
치기 어린 객기로 방황하던 열 여덟은 반항으로 보내고 <br />
십대의 마지막 휴전선에서 무사귀환을 꿈꾸며 달리던 열 아홉은 <br />
숨가쁘게 지나쳐 왔으니<br />
20대 초, 21살의 마지막은<br />
강한 열정으로 나를 무장하고 단련해야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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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햇살은 눈부시고<br />
모든것을 투영 시킬 듯 구름한점 없는 하늘은<br />
질리도록 파래,<br />
가을을 느낄 새 없이 겨울오나 싶던 날씨가 <br />
오늘에서야 제자리를 찾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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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남은 과제들 기분좋게 마치시고<br />
관측회때 뵈요.^^<br />
오랜만의 관측이라 설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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