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헉; 10월 11일 세미나 후기;ㅁ;
작성 2003-10-12T19:10:32 (수정됨)
10월 11일 세미나 후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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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03 신희선 입니다.<br />
게시판 들러 보니 아직 없길래'')<br />
제가 올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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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약속시간은 4시 까지 였습니다. 장소는 여의나루 3번 출구였구요.<br />
역시 오늘따라 사람이 많은 듯 싶더군요.. 마치 출구가 사람을 게워내는; 듯 했습니다.<br />
도착해서 근태랑 미연이를 만난 후 잠시 후에 성애 언니랑 상미 언니를 만났습니다.<br />
저번 주에 나오셨었다는 상미 언니.. 기억 못 해서 죄송했어용;ㅁ;<br />
곧 이어 혜문 오빠, 보영 언니, 운기 오빠를 만났는데요. 성애 언니랑 운기 오빠는 새로 오신다는 분(들)과<br />
함께 오시기 위에 뒤에 남으셨구요, 혜문오빠랑 상미 언니, 미연이, 근태, 저는 한강변을 따라 원효대교를<br />
왼쪽 측면에 두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새로운 분(들)은.. 첨엔 한 분인 줄 알았는데..ㅋㅋ; (이하로는 편하게 부를게용) 4분이 오셨어요.<br />
이름은 황보욱, 이영록, 정태건, 권민우 되겠습니다~ 모두 항공대 03학번들이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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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애진 언니의 관측일지 세미나였습니다.<br />
성애 언니가 안성천문대에서 쓰신 관측일지를 샘플로 참고했습니다.<br />
확실히 실물; 이 있다보니 이해가 쉬웠습니다.(웬일로?) <br />
끝난 후 새로 오신 분 들과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이름들은 아까 보셨죠?<br />
그리고 저녁>_<을 먹었습니다. 보영 언니랑 혜문 오빠가 힘들게 들고 와 주신 한솔; 도시락을 먹었어요.<br />
새로 오신 분들을 위해 따로 김밥도 사 왔습니다. 간만에 밖에서 먹는 밥이라 좋기도 했지만<br />
도시락이라는 것을 얼마만에 접했는지 생각해 보면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더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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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는 8시를 즈음해서 시작한다는 데 저녁을 먹고 보니 6시를 조금 넘긴 후 였습니다.<br />
이리저리 담소를 잠시 나누다가 마피아를 했어요. 저를 비롯하여 방법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셨지만<br />
뭐 진행은 잘 됐는데.. 진짜로 사람 이미지와 관련되는 게임이더라구요.ㅋㅋ;<br />
결국 몇 명의 선량한 시민이 죽은 후 불꽃 하나가 저 한강변에서 터지길래 게임을 멈추고<br />
불꽃을 볼 준비를 했습니다.<br />
그리고 얼마 후 저어 멀리서 사회자의 멘트가 나왔습니다. 오늘은 한국과 중국의 불꽃축제였는데,<br />
처음엔 중국의 순서라 중국 국가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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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화약의 발명 국가 라지요? 그 명성에 금 가지 않을 불꽃 들이었습니다.<br />
색색의 평범한 둥근 모양의 불꽃도 있었구요, 빛 들이 하늘에 커튼을 치는 듯 한 것도 있었구요. 정말 높이 쏘아올린 것들은 마치 하늘에서 빛의 비가 내려오는 느낌까지 받게끔 했습니다. 너무너무 많아서, 그리고 전부 예뻐서 어느 것에 시선을 고정시켜야 할 지조차 몰라 했습니다.그저 탄성만<br />
지를 뿐이었어요.ㅋㅋ; 양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화약은 그야말로 폭력의 전유물이 되었을진 모르나, 그래도 이렇게 예술로서 <br />
승화시킬 수 있었다는 것 또한 인간의 힘이라는 것이 새삼으로 자랑스럽기도 했습니다.<br />
중국에는 매년 신년축제때마다 불꽃축제를 거하게 한다고 하던데.. 그때 자금성에서 불꽃 축제를 보며 감탄 할 중국 사람들의 기분을 살짝 느껴본 듯도 했습니다.<br />
그렇게 30분 정도 한 후 대기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사회자가 시간 때운다고 했던 말이 아주 재미있었습니다.<br />
그런 후 한국의 불꽃 축제가 있었는데요. 중국 순서와 같이 애국가가 흘러 나왔습니다.<br />
고등학교 졸업 한 이후로 애국가 들은 건 처음인 듯 했습니다;<br />
아름답기는 중국의 그것과 비슷했습니다. 더 특징적인 것이라면 하트 모양과 스마일 모양의 불꽃이었구요, 또한 빠질 수 없는 원효대교에서 떨어지는 새하얀 빛의 쏟아짐! 테마는 '나이아가라 폭포' 였습니다.<br />
우리 나라는 수면 가까이에서 불꽃이 많이 터지더라구요. <br />
예쁜 것 들이었지만 잘 보이지 않아서 안타까웠습니다.<br />
또한 그것도 30분 정도 한 후 결말을 짓게 되었습니다.<br />
교통편을 생각하여 '재밌는 영화'를 상영한다고 했으니 우리는 즐 하고 노량진으로 걸어갔습니다.<br />
가는 길이 참 재미있더군요.ㅎㅎ; 한 발을 내딛을때 마다 주위의 풀들이 함께 푹푹 눌러지더군요.<br />
간만에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길이었습니다(...)<br />
그렇게 해서 저는 점호시간-_-을 맞추기 위해 따로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다른 분들도 잘 가셨겠지요?<br />
통속적인 말이지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내년 불꽃 축제에도 야외세미나를 한다면, 시험기간과 겹치지 않아서 올해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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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긴 글이네요;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br />
기억 더듬느라 땀 좀 뺐습니다.(...) 틀린 게 있으면 말씀해 주시길.;; 진영이가 대략 존경스러워지네요.;_;<br />
그럼 좋은 하루들 되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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