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후기~~
작성 2003-09-29T13:49:50 (수정됨)
헉 하루가 지났는데 관측후기가없어서. 부랴부랴 내가 쓰네요... ~~~ 아싸 나한테도 이런기회가 오다니.. 우훗~~ 많이 쓰던 애들이 이번에 관측회를 안가서 그러한듯..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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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토요일 12시 15분에 청량리 대합실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놀라운 사실(?)이 지각생이 딱 한명이였어요.. 저기 항공대 다니시는 분 한명만 그것도 딱 2분 늦었다고 하네요... 사실 나도 늦긴 했지만 난 시험보고 오느라 어쩔 수 없이 늦는다고 얘기 했으니 무효~~~ 암튼 미희누나가 상당히 놀라워하시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어요.. ~~ 달리지 않고 편안하게 기차를 타고 가평으로 출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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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에 도착하고 사람들 차타고 먼저 숙소로 가고 몇몇 사람들은 시장을 봤죠. 그때 SM5를 가지고 짠~하고 나타나신 혜문이형 와~~~(형 차 멋져요.. 사운드 GOOD~~~)<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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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보면서 보영씨의 스폐셜한 저녁을 위한 재료를 샀죠.. 그리고 얻어온 파 한뿌리.. 역시 보영씨~ 우리도 차타고 숙소로 간뒤, 즐거운 광축맞추기 시간이 되었어요..^^* 거기서 운기의 '별빛 내공 증진 프로젝트'의 첫 진행인 파인더정렬을 배웠답니다. 새로운신 분들하고 03학번과 나도 .. 쿠.쿨럭.. 신기해 하며 잼있게 배우기 시작했어요. 시간이 지나 저녁시간 기존의 메뉴를 바꾸는 새로운 것이 등장했으니 이름하여 '참치비빔밥' 상추넣고 고추장넣고 참치넣고 밥넣고 양푼 세개에다 열심히 비비면서 먹었죠.. 와 맛있었어요. 나중에 많이 애용할듯한 생각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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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부터 본격적인 세미나 시간이 되었죠 03학번 이미연의 '가을철 별자리' 세미나를 하고 간단한 성도 그리기와 망원경에 대한 얘기가 끝난후 나가서 별을 봤죠. 하늘이 음 좋은 편이였어요. (나중에 가선 망했지만.. 음 인덕을 얼렁 쌓아야지.. 나원~) 옆에 숙소에서 불키고 불피우고 차다니고 가로등에 약간의 방해요소가 좀 있었지만 그래도 하늘이 일부분은 상당히 좋았답니다. ^^* 세미나때 들은 M15와 케페우스 산개이중성단, 알비레오 그리고 카시오페아 이중성 등을 찾으면서 재미있는 관측을 했어요. 망원경이 두개라서 상당히 많은 다양한 관측을 할 수 있었던것이 특별했었답니다. 몇몇사람들은 누워서 별자리도 보고 가을 은하수가 꽤 잘보였고 여름철 별자리의 일부분과 가을철 별자리를 볼수 있었서 잼있었어요.저도 가을철 별자리는 많이 본적이 없어 설레임이 가득..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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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은석이 형이 MT에서 합류하셨는데 헉 그때부터 하늘이 안좋아졌어요. 그래서 철수 마무리되는듯 싶더니만 갑자기 '전기'게임을 하게되었지요. 잘생각에 안할려고 했었는데 하다보니 발을 뺄수가 있어야지.. ㅋㅋㅋ 그래서 여러 사람들 (나중에 지인누나도 난입(?)) 이 함께 아주 열기에 후끈 달아오를때까지 전기게임을 했어요.. 와 잼나라. 그리고 몇몇사람들은 나가서 다시 관측에 도전했죠. 거기서 우리의 03학번 후배들 토성을 보더니 이쁘다~~ 감동이다 라는 등의 감탄의 말을 하는데 와 나 처음 모습이 생각나기도 하고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까 감동이 느껴졌어요.. 아 은석이형도 굉장히 좋아하셨죠. 형은 힘들게 오셨는데 딸랑(?)토성밖에 못보시고 가셔서.. 음 형 담엔 하늘 좋아질 거예요. ㅋㅋㅋ 아무튼 오랜만에 별을 보니까 상당히 즐거웠죠. 담날에 일어나서 나의 스폐셜한 라면(?)을 사람들이 사랑해서 라면하고 밥을 배터지게 먹었구요. 사진찍고 가평역으로 갔어요.. ~~~ 열차타고 청량리 도착 예정된 수순이였던 할머니 냉면집을 갔는데 아쉽게 문을 닫아버려서 쩝.. ~~~~ 아무튼 정말 오랜만에 별을 보고 딥스카이하고 사람들하고 수다떨고 하니까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아 스트레스 날아가는듯.~~ 담달 관측회도 벌써 부터 기대되네요..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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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주저리주저리 02' 철곤 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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