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앞에서... 나즈막히~
작성 2003-08-30T01:37:57 (수정됨)
아파트에 새로 이사온지 어느덧 2주가 다 돼었거늘... 아직도 작지만 마당앞에 뛰어놀던 우리집 떵개~ <br />
쫑!의 살랑살랑 흔들어대는 꼬리가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br />
지금쯤 우리 쫑!은 시골의 외딴 어느 낯선 집(울 이모집) 처마밑에서 하늘을 보며 울가족을 원망하고<br />
있을테죠. 불쌍한것~ 그러길래 내 말좀 잘 들었으면 내가 막아줬을터인디... 쩝~<br />
아무튼... 밤공기가 조금씩 차가워지는것 같은게 어느덧 벌써 가을인가봅니다.<br />
한낮에 태양빛은 아직도 여름이 가기를 아쉬워 하는지 뜨겁게 내리쬐는데... 해가 지고 난 밤의 열기는<br />
자연의 섭리앞에서 조금씩 그 훈풍을 살라먹고 가을의 맑고 시원한 공기로 바뀌고 있나봅니다.<br />
밤에 문열고 잤더니 바로 감기걸려버렸네요~ <br />
그러고 보니 어느새 4학년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개강하지 않은 별빛사람들이 많을테지만...<br />
뭘하며 지냈는지도 모를사이 방학이 지나갔고 전 또 다시 핵교댕기기를 시작했슴다.<br />
그러고보니 낼은 별빛총회군요. 학교를 댕긴다는것도 별빛의 정회원(재학생)인것도 (나 정회원맞남?)<br />
얼마 안남았다 생각해보니... 웬지 인생 다 산것 마냥 맥이 풀리고... 아쉬움에 새학기 초부터 한숨만<br />
팩! 팩! 쏟아내고 있습죠. 그래서인지 지난번 엠티는 참 고민고민 끝에 간것이지만 가기를 정말 잘~<br />
했단 생각이 무럭무럭 가슴에서 솟아오르는 것이~ 한동안 생기를 돋게 해주었습니다.<br />
미쳐 후기를 쓰지 못한게 맘에 걸리지만... 많은 이들의 후기를 읽다보니 채 뭘쓸까를 생각할 겨를도 <br />
없이 한주가 지나가고 이렇게 잠시 여유를 만들어 몇자 적어봤습니다.<br />
미리 알았더라면 화성 번개관측에도 가봤을꺼인디 늦게 본것이 죄라면 죄인지라 일생의 기회를 놓치고<br />
말았습니다. 아쉽게도... 하지만... 화성 지가 가봤자 얼마나 가겠습니까...? 짜슥 담에 함 보죠~모<br />
아무튼... 필자의 要는 지난 일년동안 수고한 임원진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는 말입니다.<br />
내일 총회에서 만날 수 있겠지만... 그냥 생각난김에 임원모두에게 미리 감사의 말을 하고 싶습니다.<br />
물론 낼 총회에서 또 주저리 주저리 떠들겠지만... 그냥 그 말을 먼저 하고 싶었습니다.<br />
수고했다~ 나의 후배들 모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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