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병
작성 2003-06-17T20:13:44 (수정됨)
잠병이 들었나봅니다<br />
뭐니뭐니해도 나의 최강 무기는 막강체력에 남보다 덜 자는 잠<br />
아니 짧게 자도 깊이 자는 잠<br />
물론 안 자는 시간이 티비를 봐서 문제이기는 하지만<br />
암튼 좀 적게 자는 편이었는데, 요새는 잠을 주체하지 못하겠네요<br />
슬슬체력이 딸리는지 쉽게 지치고 쉽게 피곤해지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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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날 세미나 준비한다고 밤샌이후로는<br />
계속 잠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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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낮에도 티비보면서 내내 졸다깨다 졸다깨다<br />
어제 학교에서도 내내 비몽사몽<br />
그리고 집에와서 잠시 누워서 티비본다는게 논스톱까지만 기억나고 아침이네요..--;;<br />
지금도 무지하게 졸립니다.윽..어찌 하는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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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사랑니빼러갑니다~<br />
지지난주는 늦게 갔다고 못 뺐고,<br />
지난주는 예약환자 있다고 못 뺐고<br />
이번주는 예약했으니 뺄 수 있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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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욱이도 사랑니 빼고 고생인거 같은데, 전 사실 별로 걱정은 안된답니다~<br />
원채 겁이 많기는 하지만,<br />
한번에 사랑니 두개를 뺀 경험이 있는지라 별로 겁이 안나요<br />
뺄때 별로 고생을 안한터라 (빼기도 쉽게 빼고 빼고 나서 별로 아프지도 않았고)<br />
설마 윗니 밸때 더 아픈건 아니겠지요? 제대로 나고 있으니까 무사히 빼고 무사히 내일이 가길 바랄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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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덕택에 내일은 조퇴하고 집에 일찍 오겠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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